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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적 물리학도 레이의 연구실

우주적 물리학도가 되고 싶은 레이의 물리블로그입니다. 물리이야기도 쉽게 소통할 수 있다는 믿음의 끈을 꼭 쥐고 있습니다. by cosmic-ray


'부페타이쿤'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1.27 모바일 게임 중독;;(2)

모바일 게임 중독;;

게임 중독. 그건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다. 난 사실 심하지는, 않다.

수능 끝나고 심즈에 빠져서 깨어있는 시간 동안은 밥 먹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한동안 심즈에 빠져서 현실 세계를 잠깐 멀리한 적이 있을 뿐이고, 대학 들어와서는 프리스타일에 빠져서 어느 날엔가는 눈 뜨고 게임방에 들어가서 라면으로 두 끼를 해결하며 눈이 충혈되도록 슛을 쏘고 패스를 했을 뿐이다. 솔직히 그 정도면 양호하지 않은가... 누구처럼 2박3일 내내 방에 틀어박혀 와우를 한다거나 그러지는...

게임에 빠지면 또 무섭게 해대니까 와우나 디아나 그런 것은 일부러 멀리하고 있다. 그런데 어쩌다 발을 담근 것이 모바일 게임;; 처음에는 지하철에서 이동할 때 읽던 책이 마지막 장을 넘기게 되어 심심해서 한 번 다운 받아 보았을 뿐인데...

이거 완전 재밌다. ㅋㅋ

1. 초밥의 달인3

 

처음으로 핸드폰을 손에서 내려놓기가 아쉽게 만들었던 게임. 정말 간단하게 초밥을 만드는 게임인데 낙시도 해야하고 생선 손질도 해야하고 수족관 관리, 그리고 초밥을 쥐어 손님에게 잘 내야한다. 물론 중간중간 미션도 있어서 클리어하지 못한 경우 게임이 그대로 끝나버리는 불운이;; 초밥의 달인은 기본적으로 타이밍이 승부수다. 핸드폰을 바꾸면서 이 게임은 없어졌는데 아 그 낚시와 칼질, 초밥 쥘 때의 짜릿함이 그립다.


2. 2008 베이징 올림픽

 

올림픽 즈음해서 괜히 한 번 질러본 게임. 육상, 수영, 탁구, 양궁, 역도, 펜싱 등 여러 종목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올림픽에 나가기 위해서는 연습도 해야하고 올림픽 출전권을 따기 위해 경기도 해야한다.
올림픽 즈음하여 열광했던 게임. 역도에는 장미란 선수의 느낌이 나는 캐릭이 있다. ㅎㅎ 아쉬운 점이 있다면 탁구 경기에서는 탁구채만 동동 떠다닌다는 것;;


3. 2009 프로야구



지하철에서 보면 이 게임하는 사람 정말 많다. 다양한 모드가 있고 나는 주로 시즌모드와 나만의 리그를 했다. 처음에 나만의 리그에서 선수를 결정할 때 잘보지도 않고 생각없이 만들어서 단타형 1번타자를 키우게 되었는데 이게 중간에 캐릭을 바꿀 수가 없다. 처음에 신중해야 한다. 10년간 선수를 육성하는데 이 선수는 시즌모드 등 다른 모드에서도 쓸 수 있다. 나는 10년 열심히 키워서 결국 화려하지 않은 선수 생활 끝에 2군 코치로;; 야구게임과 육성시뮬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새 선수를 키우려면 엄청난 포인트를 요구해서 하지 못한다는;;


4. 훼미리마트 타이쿤

 

최근 완전 버닝하고 있던 게임. 중독성이 강하다. 스토리모드와 무한FM모드가 있는데 아직 스토리모드를 클리어하지 못해서;; 스토리모드는 노점상부터 시작해서 가판대, 결국 훼미리마트 매니져가 되어 물품 주문도 하고 진열도 하는 등 훼미리마트를 운영하는 것이다. 각 단계별 미션을 클리어 해야지 그 다음 도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각 미션을 S로 통과하게 되면 새로운 물품들이 추가되므로 나중에라도 S로 다시 클리어해야 여러 품목을 보유할 수 있게 되어 나중에 유용하다. 뭐 장난감 500개 팔기 미션 같은 때에;; 마지막 단계를 앞두고 이 전 단계를 모두 S로 마스터하려고 하다보니 아직 엔딩을 못 봤다. 허허허 도란스포머가 필요한데;;


5. 도전바리스타

 

훼미리마트 타이쿤을 하던 중간에 잠깐 옛날에 했던 커피 만드는 게임이 생각나서 다운 받았는데 솔직이 튜토리얼 하다가 재미가 없어서 더 이상하지 않았다. 훼미리마트 타이쿤에 비해 재미가 없다는 생각이었는데 튜토리얼 모드만 잘 넘긴다면 재미있어질지도 모르는...


6. 부페타이쿤

 

이번 설 히트게임!!! 집에 갔다가 언니가 알려준 게임인데 당장 받아서 했는데 오오 재미있다. 훼미리마트 타이쿤과는 또 다른 재미가 가득. 쏘뉴에서 만든 것이라는데 여기 타이쿤 게임은 호평일색이다. 나중에 치킨타이쿤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어쨌든 부페 경영 게임으로 홀, 푸드바, 주방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지시한다. 이것도 미션 클리어를 해야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마케팅과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아이템이 상당한 재미를 준다. 이제 중반 조금 넘게 달리고 있는 중이니 꼭 엔딩을 볼 수 있기를 ㅋㅋㅋ


>>이렇게 써놓고 보니;; 각 3000원씩 얼마를 쓴 것인지... OK 캐쉬백으로 결제한다고 별 생각없이 다운 받은 듯 하다. 원래 지하철 타면 책읽는 시간이었는데 요즈음엔 게임 삼매경에 내릴 역을 놓칠까봐 은근 걱정되고 이동 중이 아니어도 게임하고 싶어서 근질근질. 자제해야 할 것인데 허허허. 뭐 그래도 재미있으니.. 부페타이쿤과 훼미리마트 타이쿤 엔딩만 보면 잠시 접어볼까? ㅎㅎ



Comment 2 Trackback 0
  1. 당고 2009.02.01 11:20 address edit & delete reply

    와우는 진짜 주변 사람들을 봐도 중독성이 대단한 거 같아. 초밥의 달인 재밌어 보여. 하지만 난 게임을 하지 않는다는 ㅋㅋ 프린세스 메이커 이후로 게임 안 하는 듯 ㅋㅋ
    응? 근데 보니까 패밀리마트랑 바리스타도 다 무지 재밌어 보인다? -ㅅ-;;

    • cosmic-ray 2009.02.01 16:22 신고 address edit & delete

      그지그지 재밌어 보이지? 핸드폰 게임이 아무때나 접속해서 잠깐잠깐 할 수 있어서 더 쉽게 할 수 있는 것 같아. 종종 주객이 전도해서 책상머리에 앉아 핸드폰을 들여다 보며 게임을 할 때가 있지만 말야;; 초밥의 달인이랑 훼미리마트 강추! ^^

      그나저나 연휴는 잘 보낸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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