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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적 물리학도 레이의 연구실

우주적 물리학도가 되고 싶은 레이의 물리블로그입니다. 물리이야기도 쉽게 소통할 수 있다는 믿음의 끈을 꼭 쥐고 있습니다. by cosmic-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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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30 지름신 강림!!!(2)

지름신 강림!!!

봄이 오니 몸도 마음도 따사로운 기운에 하늘하늘 해지고 지갑도 하늘하늘 해지는군요. 하하;;

지난 주에 두 가지 물품을 질렀다지요. 하나는 헤드폰, 하나는 신발. 둘 다 화요일 배송예정이었으나 신발은 갑작스레 품절이 되었다는 통보를 받고 오늘 다시 질렀어요. --;; 지갑은 하늘해져 걱정이 되긴하지만 마음만은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한동안 mp3 플레이어 없이 살다가 연구실 후배이신 규호님께서 스마트폰을 지르시며 쓸모없어진 녀석을 장기대여 쓰고 있습니다. 귀가 생각보다 작아서 왠만한 이어폰을 끼면 아프고 다른 후배이신 경윤님께 커널이어폰을 빌려서 쓰고 다녔으나 그 케이블이 옷등에 닿아 들리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못 쓰겠더라고요. 그래서 고심 끝에 헤드폰을 질렀어요.

헤드폰은 한 번도 안 써봐서 가격대비 어떤 제품이 제일 좋은지 몰라 인터넷을 한참 뒤지다가 zennheiser의 px200 검은색으로 질렀어요.

사진기 협찬해주신 박경윤님 감사해요. ㅋ



아웃도어 용으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고 케이스가 있어서 좋겠다 싶었답니다. 요 며칠 써보니, 좋은 것 같아요. 역시나 유닛이 작아서 지하철 같은 데서는 옆사람 말소리나 전화소리 다 들리는게 별로이긴 하지만 길에서 들을 때 안전을 생각한다면 그 정도는 감수하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어쨌든 아직 귀가 고급화되지 못한(일명 막귀;;) 저는 이정도면 대만족입니다. 환율 때문에 가격 오른 것을 보고 속이 쓰리긴 했지만 헤드폰 쓰고 음악들으며 댕기니 귀도 안 아프고 너무 좋아요. 후훗. 어서 신발도 배송되었으면...


참 저희 부모님 댁 근처에서 얼마전에 사망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언덕에서 차가 굴러내려오는 오는데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가던 분이 주위에서 소리를 쳐도 못 듣고 결국 차에 치인 사고가 있었다고 해요. 길을 다니실 때는 볼륨을 조금 줄이고 우리 모두 안전하게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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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 Trackback 0
  1. 2009.05.07 22:41 address edit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cosmic-ray 2009.05.12 10:26 신고 address edit & delete

      아뇨, 저에게 아주 딱 맞는 것 같아요.
      요즈음 아주 잘 쓰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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